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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문

 

 해발 629m(정상석 표시)인 관악산 정상에 올라가면

 관악산기상관측소가 있습니다.

 
 관악산 정상의 바위가 갓을 쓰고 있는 모습을 닮아

관악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관악산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에 걸쳐있으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 북한의 개성에 있는 송악산 등과 함께

경기 5악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해발은 그리 높지 않지만 '악'자 들어가선지 험한 코스가 있습니다.

 

관악산 정상에 있는 정상석입니다.

정상석에서 좌측상단을 넘어가면 사당능선이 나오고

우측으로 가면 연주암의 일부인 연주대가 나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바위가 정상석이고

동그랗게 생긴 것이 레이더, 관악산 기상관측소랍니다.

뒤에 첨탑이 있는 곳은 KBS송신소입니다.

송신소 방향으로 가면 관악산 8봉능선과 6봉능선, 안양방향입니다.


관악산은 삼각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금지산경(청계산,삼성산,관악산)의 최고봉입니다. 


youtu.be/a77N-wONU1M

 

 

사당능선에는 유형문화재인 마애미륵좌불이 있으며,

관음사 앞에는 300여년이 넘는 오래된 느티나무가 있고,

낙성대에는 유형문화재인 낙성대 3층 석탑이 있습니다. 

 

정상에서 사당방면으로 가려면 넘어야하는 첫번째 봉우리

예전에는 봉우리 뒷편이 험했지만

지금은 계단이 놓여 누구나 갈 수있는 길이 되었습니다.

 

사당능선 전경(정상에서~마당바위~국기봉~관음사)

 

사당능선

 

사당방면에서 관악산 정상으로 가기위해 넘어가야하는 계단

마지막 계단입니다.

첨탑있는 곳이 관악산 정상입니다.

 

관악산을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입니다.

 

드디어 관악문에 왔습니다.

다른 산에는 주로 통천문이라고 하긴하는데.....

 

[등산코스]


관악산과 삼성산,호암산에는 등산코스가 무궁무진합니다.
대표적인 코스를 몇군데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서울대 정문옆 관악산 입구~호수공원~제4야영장~서폭포~고개마루~연주암
- 서울대 정문옆 관악산 입구~호수공원~제4야영장~무너미삼거리~연주암  
- 서울대 정문옆 관악산 입구~호수공원~제4야영장~무너미 삼거리~8봉능선~
  연주대 또는 국기봉
- 서울대 신공학관~ 자운암능선 ~연주대
- 서울대 신공학관~ 5봉능선 ~ 연주암
- 서울대 공동기기원~암반계곡~연주대
- 서울대 공동기기원~수영장능선~연주대
- 서울대건설환경연구소앞~학바위능선~5봉~KBS송신소
- 과천 시흥향교~자하동천~연주암~연주대
- 과천 시흥향교~용마능선~연주암(또는 헬기장)
- 과천 구세군사관학교~케이블카능선~연주암(또는 헬기장)
- 과천 공무원 중앙교육원~ 문원폭포~6봉능선~국기봉 
    (또는 문원폭포~케이블카능선~헬기장) 
- 사당역 (또는 낙성대공원, 낙성대역 봉천동)~상봉약수터~국기봉~마당바위~
  삼거리~연주대(또는 절터~연주암~연주대)
- 인덕원~국기봉~8봉정상~연주암~연주대
- 관악사~능선~헬기장~연주대

관악산 사당능선의 끝에 있는국기봉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입니다.

 


봉천동 마애미륵불좌상은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49호로 관악산이 있는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불상입니다.
이 불상은 

관악산 북쪽 중턱의 거대한 절벽 바위 면에 

얕은 돌을 새김으로 만든 마애미륵불상입니다.


불상의 높이는 1.6m이고 

인조8년인 1630년에 만들어졌습니다.

불상의 이름은 미륵존불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이 불상은 연꽃 봉오리를 든 불좌상으로 

연꽃대좌위에 앉아있습니다.

 

열굴은 온화하고 풍만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몸을 왼편으로 살짝 틀었습니다,

머리 광배에는 이중 테두리를 둘렀고,

몸 광배는 한 줄의 음각선으로 나타냈습니다. 


몸에는 가사를 입혔는데 가슴은 조금 노출되었고 

안에 입은 평행의 내의과 

내의를 묶은 매듭이 자세히 조각되어있습니다. 

이 불상은 조각 솜씨가 뛰어나고 

조선 전기와 후기 불상 조각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마애석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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